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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문 '활짝'..."정주 돕고 구인난도 해소"
- 등록일 2024.07.27 / 조회 206
[인천일보]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 검단로 453에서 열린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뿌리산업 종사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 검단로 453에서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순학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 각계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의‘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롭게 문을 연 이 센터는 국ㆍ지방비 등으로 운영되며 뿌리산업 기업과 노동자를 중점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인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커감에 따라 외국인력 유입과 정주 지원을 통해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교육, 안정적 체류를 돕는 법률ㆍ행정ㆍ의료 상담, 언어권별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노동자 간 교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직업상담사 등 전문가를 배치돼 인천 서북부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