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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친정집 수리 10년' 철원군 해외봉사단 화제
- 등록일 2024.10.31 / 조회 18
내달 5일까지 베트남 호아빈 방문 “다문화가정도 우리 가족입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이 10년째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등 민간외교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익태) 소속 철원군해외봉사단 17명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팜휘엔안 씨의 친정집이 있는 베트남 호아빈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 해외봉사단은 베트남 호아빈 랑자이마을에서 집수리 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한다. 또한 호아빈 주민과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해외봉사단은 2015년부터 모든 경비를 자부담으로 들여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를 시작, 필리핀과 베트남 등을 방문해 집수리 개보수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순수 민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재용 yjyong@kado.net #외봉사단 #다문화가정 #친정집 #철원군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