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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규 교원대 총장 "대학간 통합 보다 대학 특성화 우선"
등록일 2024.07.10 / 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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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차우규 한국교원대 제12대 총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대학간 통합보다 대학 특성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청주교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30사업 추진 중단을 의식한 발언으로 향후 차별화된 행보를 걸을지 주목된다. 차우규 총장은 1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취지는 잘 알겠으나 통합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갈등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면서 "앞으로 대학의 자체 역량을 키우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사회는 AIㆍ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해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교육기술 박람회인 ''ISTE(이스티) 라이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장 내년에 도입을 앞둔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한 기업들도 많이 참여했으며 IT기업과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교원대가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교원대가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우수한 교원들과 기업들의 기술을 접목해 한국의 'ISTE 라이브', 아시아의 'ISTE 라이브'를 만들겠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차 총장은 외국인 교육, 늘봄학교 강사 교육 등 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보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교원대가 외국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한국인 정체성 교육, 기본소양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늘봄학교 전담 강사들 교육도 도맡는 등 주도적으로 콘텐츠 개발과 관리를 맡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우규 총장은 국민윤리교육과에서 학사와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5년부터 교원대에 재직하면서 부총장과 종합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장 임기는 올해 4월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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