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수예, 민간위원장 주병호)는 지난 25일 초봉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봉리 경로당을 비롯해 4개 경로당에서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접는 탁자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 또한,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수예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문규 명예기자> [정 듬뿍 담긴 빵 먹고 힘 불끈!]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20일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신화영) 주관으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빵 200개를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한울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신화영 회장은 "손수 빵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주변 이웃들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함께 나아가는 웅진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바쁜 와중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웅진동에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희승 명예기자> 행복할 어르신 생각하며 열심히 만든 밥상 공주시 월송동(동장 김상수)은 지난 24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공주다올로타리클럽(회장 이진구)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밥상’은 공주시 중학동에서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국밥 대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르신을 돕는 활동이다. 이날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공주다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하신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갈비탕을 정성스레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사 대접을 준비해준 로타리회원분들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님들께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화 명예기자> [가족과 만든 ‘그리운 고향 음식’… 향수 달래요] 공주시 의당면은 최근 의당면 요룡리 도깨비권역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모국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열린 이번 행복모임에는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음식인 반쎄오와 반미, 연유커피 등을 만들었다. 아울러 다문화 모국음식만들기를 통한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을 가진 뒤 만든 음식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의당면은 이번 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목공예 체험, 피자만들기, 모국음식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복모임을 운영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행복모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봉중 명예기자> [주민 모두 한마음됐던 ‘주민축제한마당’] 금강복지관은 주택관리공단 ㆍ공주1옥룡주거행복지원센터와 지난 21일 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옥룡주공 1단지 공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오후1시부터6시까지 금강복지관옆 야외 무대에서 신나는 축제 한마당 주민무대가 펼쳐졌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도 축제마당 옆에서는 주민분들을 위한 먹거리도 있고 주민들은 신나서 마음껏 장기자랑을 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이었다. 우리를 위해 맛있는 먹거리와 신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