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4일 ‘2024 복지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하고 한금융권공동 새희망힐링펀드가 후원한 복지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평사협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하나로 금융교육ㆍ맞춤형복지 교육강사 양성을 위해 준비됐다. 지난 1~4일 나흘간 다문화ㆍ장애ㆍ아동ㆍ지역복지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 강연, 현장에서 활동하는 협의회 강사진의 시연 수업, 교육생의 강의 시연 등이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3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 중 전문가 3인의 최종 평가를 거쳐 12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최종 합격자들은 훈련기간을 거쳐 아동ㆍ청소년 교육현장에 강사로 파견된다. 이영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강사 양성과정으로 배출된 전문성 있는 복지교육 강사들이 더 많은 기관의 아동ㆍ청소년들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사협은 2006년부터 맞춤형 복지교육, 2019년부터 다문화 금융교육을 각각 진행하며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의 복지의식 함양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